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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타의 공주 말티즈

by 북극고므 2023.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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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티지 역사

국내에서 많이 키우는 강아지 순위 몇 년 동안 꾸준한 게 상위권을 지키는 말티즈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말티지는 지중해를 끼고 있는 이탈리아의 몰타섬에서 나온 강아지입니다.

기원전부터 로마 귀족들이 반려견으로 몰티즈를 키웠다는 설이 있을 정도로 역사가 오래되었습니다.

 

몰티즈는 사람들의 욕심과 사람들이 생활하는데 편의를 중점으로 두고 개량한 강아지가 아닙니다.

그러므로 말티즈는 오래전 역사 속에서도 지금과 같은 반려견으로 사람들의 애정을 많이 받으며 살아왔습니다.

 

고대의 로마가 멸망 후 말티즈의 인기는 급격히 하락을 했지만, 르네상스 시대에 말티즈가 엘리자베스 1세 여왕이 많은 애정으로 키우면서 말티즈 공주님의 위상은 다시 한번 올라가게 됩니다.

 

말티즈는 진짜 처음부터 지금 현재까지 반려견으로 키워져와 "귀부인들의 개" 라고도 불린다고 합니다.

말티즈 성격

말티즈는 아주 불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말티즈는 자기가 이쁜 걸 아는 강아지입니다. 예전부터 사람들의 편의로 사용된게아니라 오직 외모로만 애정을 받았으니, 아주 콧대가 높은 강아지 입니다. 속된 말로 싹수가 없다.

 

말티즈의 몸집은 작은 편이지만, 자기보다 덩치가 크다고 겁먹지도 도망가지도 않습니다. 

또한 호기심도 강하고 자기주장이 강한 고집 있는 강아지입니다.

 

질투심이 많아 보호자가 다른 강아지한테 눈길을 주는 순간 아수라장이 될 수도 있습니다.

말티즈는 생존 지능이 뛰어납니다. 즉, 눈치를 잘 봅니다. 

 

어릴 적부터 복종 훈련과 사회화 훈련으로 긍정적인 사고를 가진 강아지로 키우셔야 합니다

 

말티즈 크기

말티즈는 아주 작은 소형견에 속합니다.

체고 19 ~ 23 CM

 

체중 2~ 4KG 

 

말티즈 특징

말티즈는 속털이 없고 겉털만 있는 단일모종입니다. 단일모종 강아지들의 특징이자 장점은 털이 빠짐이 많지가 않습니다.

 

말티즈들의 색상은 화이트입니다. 새하얀 털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밥을 먹을 때나 간식을 먹은 후 털이 오염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말티즈들은 눈물을 많이 흘립니다. 눈물이 하얀 털에 묻어 착색이 되면서 털이 오염될 경우를 주의해야 합니다.

수시로 입 주변과 눈 주변을 닦아 주는 게 중요합니다.

 

또한 눈 주변의 털이 길면 각막에 손상이 갈 수도 있으니 위생미용은 주기적으로 해주셔야 합니다.

 

말티즈의 털은 직모가 아니 살짝 곱슬기가 있는 반곱슬의 털 유형입니다. 그러므로 털 빗질을 하루에 1 ~ 2번 정도 해주셔야 털이 엉키지 않습니다. 

 

털을 미용할 때 클리퍼로 민삭발은 피해 주셔야 합니다.

 

또한 말티즈를 안고 다니시는 보호자분들이 대부분입니다. 너무 지나친 과잉 보호는 강아지 버릇의 좋지가 않아 가급적이면 목줄로 산책을 시켜 주세요

말티즈 질병

말티즈는 아주 건강한 견종에 속합니다.

단, 아무리 건강해도 주의해야 할 질병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말티즈 평균 수명은 다른 강아지들의 비해 높은 편인데요. 평균적으로 12년 ~ 15년입니다. 최근 들어 영양제와 의학기술이 많이 발전하여 

20세 넘어서 까지 건강하게 사는 강아지들도 있습니다. 

 

눈 질환 하얀 강아지들의 최대의 고민거리이죠. 눈물이 많이 흘려 눈물자국이 심해집니다. 

눈의 좋은 영양제나 좋은 음식을 섭취해 영양균형에 신경을 써줘야 합니다.

 

슬개골 탈구 

슬개골 탈구는 소형견들의 피할 수 없는 숙명인데요. 무릎을 덮는 뼈가 자리에서 이탈하는 병입니다. 

소형견들은 주로 근육이 많이 없고 약하여 매우 많이 나타나는 질병입니다. 

 

초기에는 절뚝거림과 한 발을 들고 이동을 하지만, 심해지면 관절염으로부터 인대파열 등으로 까지 이어지고 심한 경우 못 걸을 수도 있습니다.

소형견들은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고 관절의 좋은 영양제를 급여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집안 바닥에 강아지용 매트와 높은 곳을 올라갈 때는 강아지용 계단을 설치해 무릎과 근육에 무리가 안 가도록 주의해주셔서야 합니다.

 

심장 질환

선척적으로 심장이 잘 발달되지 않은 경우가 있는데요 이럴 경우는 1살이 되기 전에 병원을 가서 간단한 검사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1살 전에 발견하여 치료를 할 경우에는 어렵지 않은 수술이니 몰티즈 보호자분들께서는 필수적으로 받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노화가 돼 노령견이 돼서도 심장의 힘이 약해져 발병을 할 수도 있습니다. 심장의 기능이 떨어지면 후천적으로 올 수 있기에 주의해주세요 

 

마찬가지로 병원에서 정기검진과 약물치료등으로 치료를 꾸준히 한다면 매우 장수하는 강아지입니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말티즈는 국내 인기 견종 1순위입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의 애정과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인기 견종이라도 파양률이 적은 편은 아닙니다. 말티즈만큼 집안에서 실내견으로 키우기에 적합한 강아지도 많이 없는 거 같습니다.

버려지는 강아지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당신의 선택으로 강아지의 인생을 바꾸지 마세요

 

말티즈를 믹스한 말티푸라는 하이브리드 견은 다음 포스팅에서 소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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